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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스타링크 서비스 지원"

주니스타 2022. 2. 2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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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니스타입니다.

우크라이나 부총리가 도움을 요청하자 일론 머스크가 스타링크 서비스를 지원해줬다고 합니다.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뉴스1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우크라이나의 도움 요청에 응했습니다.

미하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디지털혁신부 장관은 26일 트위터에서 머스크 CEO를 향해 글을 남겼습니다.

페도로프 부총리는 "당신이 화성 식민지를 추진하는 동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점령하려고 한다"며 "당신의 로켓이 우주로 발사되는 동안 러시아의 로켓은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공격한다"고 글을 썼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에 스타링크를 제공해달라"며 "그렇게 분별력있는 러시아인들이 들고 일어설 수 있게 도와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스타링크는 머스크 CEO가 스페이스X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사업입니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2000여개의 저궤도 소형위성을 안착시킨 상태입니다. 2020년대 중반까지 위성 1만2000개를 쏜다는 게 머스크 CEO의 목표입니다.

페도로프 부총리가 머스크 CEO에게 스타링크를 통한 '우크라이나 인터넷 지원'을 요청한 셈입니다. 특히 러시아 내부에서 전쟁을 원치 않는 사람들을 향한 여론전을 위해 인터넷이 필수라고 생각한 듯 합니다.

현대전에서 인터넷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하며 자신의 키예프 사수 의지와 건재를 알리는 중입니다.

머스크 CEO는 페도로프 부총리의 요청에 화답했습니다. 그는 27일 트위터에 "스타링크 서비스는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작동하고 있다"며 "더 많은 터미널이 지원될 것"이라고 글을 썼습니다.

페도로프 부총리는 해당글을 리트윗했습니다. 그러면서 머스크 CEO를 향해 "감사드린다. 스타링크 터미널들이 우크라이나로 오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도와주시는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수일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 등지에서 처절한 공방전이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키예프 사수에 직접 나선 젤렌스키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우리 군대가 수도 키예프와 그 주변의 주요 도시들을 장악·통제하고 있다"며 "우리는 적의 공격을 견뎌냈고 성공적으로 격퇴했다. 그들의 계획을 좌절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스타링크를 지원해준 덕에 인터넷 여론전이 한결 수월해지겠군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하루빨리 멈추길 바라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